[+1-50일] 감량되지 않던 터티키토 시절의 밀린 식단일기

2020. 5. 4. 21:49저탄고지 다이어트/식단일기

저는 정확히 2020년 1월 6일 월요일부터

남편과 함께 저탄고지 키토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초반에 지식없이 그냥 무작정 밥과 밀가루, 설탕만 끊고 시작했던 시절의 식단이다

 

제 블로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60여 일간 2kg도 채 감량이 되지 않았고

1-1.5kg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감량되지 않던 시절의 식단들이니 잘 참고하시길

 

 

 

 

저탄고지 키토제닉 다이어트 중에도 먹어도 되는 술이 있다

그중 하나, 샴페인-

 

소갈비살 1kg, 셀러드와 샴페인, 들기름 소금장

 

지금은 샴페인이고 나발이고 알코올은 아예 안 마신다.

이유는 조만간 포스팅할게요:)

 

 

 

 

 

 

 

크림소스와 갈릭버터 새우 치킨 그리고 애호박면

 

 

 

 

남편 도시락으로 자주 싸줬던 계란지단으로 만든 에그롤

 

계란 지단에 훈제연어, 셀러드 그리고 참치와 올리브 마요네즈 섞어서 김밥 처럼 돌돌 말아 만든 한끼요리

 

 

 

 

뭐니 뭐니 해도 삼겹살이 최고지만 돼지고기 끊은지도 거의 3개월이 다 돼가는데

그래도 초기엔 무척 많이 먹었다

거의 매 끼니 삼겹살

 

삼겹살은 사랑

 

 

 

 

술안주로 최고인 안티파스토

 

고기보다 비싼 치즈들, 수제 살라미, 올리브, 아보카도, 무화과

 

 

 

 

 

청경채 초리조 볶음,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만든 크림 새우 리조또

 

 

 

 

 

버터에 구운 흰살 생선과, 메쉬 콜리플라워, 계란후라이, 크림소스 

 

 

 

 

 

삼겹살과 삼겹살 기름에 구운 버섯, 애호박 그리고 삶은달걀 셀러드

 

 

 

 

 

 

 

진짜 맛있는 에그롤

 

계란 지단에 훈제연어, 크림치즈, 새싹채소와 잎채소 샐러드 넣고 만든 에그롤

 

 

 

 

소갈비살과 구운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생일 기념 외식.

나름 5성급 호텔에서 키토식으로 잘 골라 먹었다고 먹은 것.

이렇게 먹음 바로 감량의 길로 ㅊㅋㅊㅋ

 

외식할 땐 뷔페가 짱인 듯. 

 

 

 

밀린 50일 치를 다 쓸 수는 없지만 대부분 식단은 여기서 비슷비슷하게 먹었다

주로 고기는 삼겹살과 돼지 앞다리살을 많이 먹었고

매 끼니 고기로만 먹다 보니 식비도 평소보다 두배로 들었었다

 

이렇게 먹는 식단은 절대 감량을 위한 저탄고지 식단이 아님을 절. 대. 잊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