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10일]감량기 시작, 클린키토 식단

2020. 5. 4. 23:14저탄고지 다이어트/식단일기

한 60 여일쯤 돼서야 나에게 맞지 않는 음식이 뭔지 알았다

 

맞지 않는 음식은 고춧가루, 고추가 들어간 빨간 음식과

히스타민 레벨이 높은 돼지고기

 

 

이 두 가지를 제한하고 식단을 챙겨 먹었더니

감량이 시작됐다.

 

 

 

 

 

 

청경채를 가득 넣어 끓인 사골곰탕과 소 갈빗살 조금, 오븐에 구운 호박 조금

 

 

 

 

 

 

저녁으로 간단하게 연어회 조금

 

 

 

 

 

 

시금치나물과 오븐에 구운 호박, 그리고 꼬리곰탕

 

 

 

 

 

 

 

데친 브로 콜리니, 콜리플라워, 호박 조금과 고등어 한토막 그리고 사골곰탕.

 

 

 

 

 

 

공심채와 오븐에 구운 비트, 양다리 스테이크

 

 

 

 

 

 

 

 

다이어트 시작한 지 50일 조금 넘어서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다

 

키토인 우리 가족과 탄수인 친구 가족 

또래 딸을 키우고 있어서 더없이 즐거웠던 캠핑:)

 

 

캠핑 가서도 고기 열심히 먹었다.

소 갈빗살과 양고기 

 

 

 

 

 

 

올 초 1월 6일부터 오늘까지 다이어트하면서

내 처음이자 마지막 치팅이 이 라면이었다.

 

막 잡은 문어 넣고 끓인 라면..

 

 

맥주, 과자, 초콜릿, 등 다 잘 참았는데

이건 진짜 못 참겠더라

 

미친척하고 엄청 먹었다

캠핑장에서 먹는 문어라면이라니............

지금 다시 생각만 해도 침 고임..

 

캠핑 이후, 3킬로 증량-_-

다시 도로아미타불

몸무게가 다이어트 처음 시작할 때 몸무게로 돌아갔었다

 

 

 

 

 

 

 

연어회는 내 꺼, 버펄로 윙은 남편 꺼

 

 

버팔로윙은 가끔 먹으면 양념치킨 생각을 잊게 해 줄 만큼 맛있다

조만간 레시피는 따로 공개하기로.

 

 

 

 

 

 

청경채 넣어 끓인 사골 곰탕과 시금치나물, 훈제연어는 내 저녁

남편은 양고기와 시금치나물, 훈제연어는 맛만 보라고 ㅎㅎ 

 

캐나다산 자연산 연어로 만든 훈제연어인데 맛은 그닥... 호주 타즈메니아 훈제연어가 훨씬 맛있다

 

 

 

 

 

소고기 공심채 볶음과 미역국에서 미역만 조금 건저 섞은 사골 도가니탕

 

 

 

 

 

 

사골 베이스로 끓인 미역국과 데친 브로 콜리니 그리고 오징어 숙회

 

 

 

 

 

 

된장과 들기름에 무친 청경채 나물과 소갈빗살

 

 

 

 

 

 

 

정말 자주 먹는 양갈비. 

가격이 조금 사악하지만 너무 맛있다 ㅠㅠ

 

 

 

 

 

소갈빗살 굽굽

 

 

 

 

 

이 정도면 아주 초 클린 식단에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매일 200g씩 감량의 맛을 보게 해 준

아주 고마운 식단이다

 

 

 

식단 짜는데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