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 포스팅은 꼭 하고 싶은데 24개월 혈기왕성한 아기와 매일 함께하다 보니 그게 참 쉽지가 않네- 그래도 이젠 아주 식단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혀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잘 챙겨 먹는 중. 얼마 전에 만들어 먹은 게살 카레. 밥 딱 한 숟가락에 커리 잔뜩- 진짜 오랜만에 삼겹살도 먹고. 기름진 소갈빗살 잔뜩 넣고 된장찌개 버터 고구마도 잊지 않고 챙겨 먹고 요즘 디카페인 커피도 끊었다. 아침은 간단하게 고구마와 계란 프라이 혹은 된장찌개 조금- 거의 고정식이 되었는데 속도 너무 편하고 난 한식 정말 빅팬 아닌데 요즘 한식의 위대함을 깨닫는 중. 우리 집 미역국 flex~ ㅋㅋ 다들 고깃국에 미역 묻은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갈빗살과 부챗살 잔뜩 넣고 육수 팩 하나 넣어 푹 끓여주면 마늘 국간장 안 넣어도..

6월 2일 엘리 생일 6월 4일 우리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지난 주말 치팅했쥬? 그래서 당일날은 식단 먹으면서 조촐하게 보냈다 아침 공복에 -300g!!!!!!!!!!!!!!! 어제 3끼 다 먹고 케이크도 한 조각 먹고 딸기도 먹었는데 감량!!! 감량!! 감량!!!!!!!!!!!!!!!!!!!!!!!! 발효식품은 위대합니다 여러분.. 디카페인 커피도 당분간 안 마셔 볼까 하고... 아침에 또 된장찌개 요즘 된장찌개 푹 빠져서 3일째 아침 점심 두 끼 다 된장찌개 커피가 아닌 끼니를 먹으니깐 원래 먹는 10시 12시 아침 점심시간 사이 간격이 너무 짧아서 아침 9시에 버터 고구마 한 덩어리 그리고 된장찌개 한 그릇 먹었다 (사진 못 찍어서 어제 사진^^;) 1시 점심 된장찌개가 별로 안 남아서 계란 프라이 ..

첫 치팅 후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명치가 꽉 막힌 기분이고 속이 미슥미슥거리고 전 날 술 엄청 먹고 술병 걸린거 마냥 매우 속이 불편하다 치팅 하면서 먹은 것들이 몸속에서 다 빠져나오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걸린다는데 빠른 회복을 위해 나는 계속 발효식품을 먹는 중이다 아침에 디카페인 커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려고 커피 머신 켰는데 디카페인 커피가 똑 떨어져서... 결국 식사로 대신했다 9시반. 아기가 남긴 딸기 2개, 버터 고구마 한덩어리 10시 아침. 어제 끓여둔 된장찌개랑 백김치 배추, 양배추, 애호박, 두부, 소갈비살 들어감 1시 반 점심 또 된장찌개 흑 너무 맛있어서 당분간 된장찌개만 먹을 듯 확실히 된장찌개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5시반 저녁 양고기 수육과 청경채 무침 오랫만에 먹은 양..

+ 148일 6월 2일 화요일 오늘은 우리 딸 두 번째 생일♥ 딸아이 생일 기념으로 주말에 호캉스 가서 치팅 한 여파로 오늘도 속이 너무 안 좋아서 계속 골골거렸다 배고픔을 못 느낀 지 며칠 됨. 아침에 방탄 커피도 안 마셨고 이미 24시간 넘게 단식을 한 상태라 더는 안될 거 같아 뭘 먹어야 할까 좀 검색해 봄. 보통 이렇게 나처럼 FM으로 식단을 먹다가 오랜만에 치팅 한 사람들은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하나보다. 나 같은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봄. 된장국이나, 발효식품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오랜만에 된장찌개를 끓였다 1시 반 배추와 양배추 청경채 잔뜩 넣고 애호박 남은 거 조금, 소갈빗살, 두부 넣고 갈빗살이 부들부들 해 질 때까지 푹 끓였다 간은 된장 한 숟가락과 다시팩에 다시..

1월 6일부터 식단을 바꾸고 정말 FM으로 식단을 먹어왔다 우유 치즈 크림 등 유제품 먹어도 된다고는 하지만 인슐린을 상승시키고 우유 속 IGF-1이라는 물질이 여성 호르몬 밸런스와, 자궁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는 매우 쉽게 접할수 있다 나는 좋은거 먹자. 보다는 안 좋은걸 먹지 말자.라는 주의라 특히 장누수 치료 등 장 내 미생물을 먼저 치료하자는 목적으로 식단을 임했으니 유제품까지 제한하면서 정말 FM으로 자연식품만 먹어왔다. 그리고 첫 치팅. 1박 2일 호캉스를 가는 바람에 치팅도 1박 2일 +145일 5월 30일 토요일 점심 저녁 치팅 + 과식할 생각에 아침은 스킵했고 1시, 예약해둔 딤섬 집 에서 딤섬을 먹었다 여긴 연애 시절부터 다니던 곳인데 점심시간만 딤섬을 먹을 수 있고 너무너무 너..

세상 정신없는 23개월 아기랑 하루를 보내다 보니 블로그 할 시간도 없었네요 밀린 식단일기 먼저 써 봅니다 +143일 차 5월 28일 아침 10시 늘 방탄커피로 하루를 시작♥ 12시 반 올리브 오일 듬뿍 넣고 볶은 애호박볶음 너무 맛있어서 수저로 퍼먹퍼먹 전 날 먹고 남은 샤브샤브에 청경채랑 고기 추가해서 끓여 먹었는데 익숙한 맛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쌀국수 없는 쌀국수 맛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1시 반 간식 요즘 최애 버터 고구마♡ 디저트 먹는 느낌이라 다른 디저트가 생각 안 남 정말 너무 맛있다 ㅠㅠ 5시 반 저녁 소금 후추만 뿌려 오븐에 구운 닭 날개 3피스 애호박볶음, 아보카도 반개, 백김치, 사진에 없지만 시금치나물 한주먹 + 144일 차 5월 28일 치팅 전 마지막 식사 9시 반 여전히 방탄커피-..